팬텀이야 워낙 맛있는 액상이라 이번에도 주문했네요. 이것 역시 슬러지가 조금은 쌓여야 진국인 거 같긴 한데... 새 팟의 첫 카토도 나쁘지 않아요.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소한데 이게 슬러지가 쌓이면 잘 섞여서 맛이 따로 노는 느낌이 안들죠. 그렇다고 달달한 크림향과 고소한 견과류 향이 섞여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밸런스를 잘 잡으신건 지 전혀 느끼함이 없어서 매일 사용하기 너무 좋아요.팟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친구가 연저트 액상을 찾는다 하면 무조건 일순위로 추천하는 액상이 되어버렸습니다.